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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숨결
| 표 11. 2010년 국내 각종 문학상 현황 | 시상명칭 시상기관 제정연도 시상분야 3.1문화상 3.1문화상 운영위원회 1960 종합 4.19문화상 4.19문화상 운영위원회 2000 종합 CJ문학상 CJ 2003 종합 MBC창작동화대상 문화방송, 금성출판사 1993 아동 SBS TV문학상 서울방송 1999 소설 가람시조문학상 전..
①등단지의 지령이 10년 이하로 낮고, 기반이 허약하여 언제 폐간될지 모르는 신종문예지인가. ②발행부수는 얼마인가. ③서점판매 바코드는 있는가. ④전국 규모 문예지인가, 지방지는 아닌가. ⑤연간 또는 반년간, 월간지에 한꺼번에 동일 장르 다수 등단시키는 곳은 아닌가. ⑥상금은 고사하고라도 초회 100만원, 최종등단 200만원 등 2회에 걸쳐 추천하거나 책값 등으로 돈을 받고 등단시키는 곳은 아닌가. 발행비,상패,상장 수상비 등을 별도로 받거나 책값/입회비/회비 등(총 비용이 50만원 이상 받는 곳)은 절대 응하지 마세요. ①문단, 동인, 문학회가 공인 정부기관에 등록된 단체인가. ②[한국문화예술진흥기금],[문화예술진흥 보조금]등 공적자금을 받아 운영하는 단체인가. ③문단지령이 최소 5년 정도 경과를 지켜..
귀소본능 글/ 호수 언젠가는 가야지 쉼 없던 마음 내려놓고 비켜선 마음으로 그리 살아야지 소망의 액자 속 서정의 풍경 머리맡에 걸어 놓고 바라보다가 못내 두려온 마음이 주춤주춤 돌아가는 그 길에 강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그곳이 못내 두려워 마음은 주춤주춤 가야 할 ..
참도깨비어린이도서관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웹진에세이 한국작가교수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도서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예총 토지문화관 경기문화재단 남도문학기행 라틴아메리카문학21 민족문학작가회의 문..
2011 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당선취소 결정 문단소식및 공모전 2011/11/28 00:55 http://blog.naver.com/poemis77/90129800598 포란의 계절 김미나 흔들리는 집을 짓는 것들은 날개들뿐이다. 새들의 건축법에는 면적을 재는 기준이 직선에 있다고 나와 있다. 직선은 흔들리는 골재를 갖고 있다. 문 없는 집, 계단 없는 집, 지붕이 없는 집, 없는 게 너무 많아 그 집을 탐하는 것들도 별로 없다. 미루나무에 빈집 몇 채 얹혀 있다. 층층을 골라 다세대 주택 같다. 포란의 계절에만 공중의 집에 전세를 드는 새들, 알들이 아랫목처럼 따뜻할 것 같다. 아궁이에선 초록의 연기가 피어 오르고 어둠을 끌어다 덮으면 아랫목 에서 날개가 파닥일 것 같다. 공중 집을 보면 새들..
정서를 다루었다는 의미로 서정을 쓰기도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문학을 4분법으로 나눌 때에도 서정을 씁니다.(이게 사용 빈도가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4분법에 의하면 서정, 서사, 극, 교술로 나누고 있으며 각각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정 문학 : 향가, 고려가요, 시조, 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피는 꽃. 식물 가운데에서도 종자식물의 대부분은 1년 가운데 일정한 계절에만 꽃이 피며, 대개의 꽃은 피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이것을 정확히 기록해 가면 꽃이 피는 날짜에 따라 달력이 만들어진다. 이것을 꽃 달력이라고도 한다. [봄의 꽃] 3월이 되면 ..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이렇게 가을이 가는구나 아름다운 시 한 편도 강가에 나가 기다릴 사랑도 없이 가랑잎에 가을빛같이 정말 가을이 가는구나 조금 더 가면 눈이 오리 먼 산에 기댄 그대 마음에 눈은 오리 산은 그려지리
가을 사랑/ 도 종 환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읍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읍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