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 98

와정삼거리-방아실-꽃봉-와정삼거리 - 2022. 11. 5

대청호 오백리길 완주를 2번이나 했는데, 대청호 주변의 지형과 지물은 가믈가믈,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63번 버스를 판암역에서 승차, 30분 정도 달린 후 와정삼거리에서 하차, 방아실 방향으로 800m 걸어 돼지명가에서 점심을 든 후, 차도를 피해 임도로 방아실을 향해 내려 갔다. 앞에 펼쳐진 풍광에 가을의 체취가 더욱더 그윽하게 풍겨났다. 62번 버스 운행 시간 방아실에서 커피전문점을 지나 포장도로를 10분 정도 걸어가면, 멋진 집이 보이고 그 뒤로 진입 출구는 와정삼거리에 있는 무인호텔 앞 대청호 오백리길 입구

등산·산행 2022.11.06

계족산 명품숲길 1구간 - 2022. 10. 23

8년만에 다시 밞은 숲길, * 계족산명품숲길100리코스는 50리씩 2개의 코스로 되어 있다. 첫번째 코스는 가양비래공원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고 , 두번쨰코스는 장동산림욕장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로 되어 있다. 첫번째코스는 특히 들머리가 많다. 계족산숲길은 산악마라톤코스로도 아주 유명하다 * 계족산 명품 숲길 100리 - 첫번째(위 지도에서 적색선으로 표시) 가양비래공원-비래사-용화사-죽림성사-연화사-임도삼거리-절고개-전망대-가양비래공원(20km 4시간50분) 가양비래공원 외에 비래사, 절고개, 용화사, 죽림정사등등 어떤곳이든 시작기점으로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오후 12시 40분, 가양네거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 코스를 확인하며 걷다보니 해는 서산에 걸리고 절고개에서 대전둘레산길 코스로, ..

등산·산행 2022.10.23

계룡산 종주(장군봉-삼불봉-관음봉-연천봉) - 2022. 10. 12

결혼 49주년 기념으로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계룡산 종주를 하자는 아내의 말, 오전 11시 박정자에서 출발, 병사골탐방로로 진입, 장군봉, 큰배재, 남매탐, 삼불봉, 관음봉, 연천봉, 등운암을 거쳐 신원사로 하산, 오후 6시부터는 어둠이 내려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1시간 정도 야간산행, 오후 7시에 신원사에 도착, 총 8시간을 걸었다. 10분쯤 더 걸어 신원사 입구에 도착하니 공주행 버스는 떠나고, 논산행 버스가 대기, 앞에 불켜진 가게에서 택시를 불러타고 대전에 도착, 현관문이 열리지 않아 전문가를 불러 자물쇠를 교체, 고단한 몸을 소파에 던졌다. 황혼에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 . 신선한 충격에 잿빛 하늘이 밝아지기 때문인가.

등산·산행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