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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숨결
청남대 국화전시회에 몰려드는 인파, 청남대길을 포기하고, 대청호오백리길 18-1구간 마동창작마을을 찾아, 3년 전 어느 봄날 들렸던 집, 멋진 노부부가 반갑게 커피를 내온다. 삶이란 이런 맛에 사는 것이다.
이백산악회
2019. 11. 6. 22:16
자전거 도로, 뱀이 생존을 잊은 듯, 늦은 가을의 맑은 햇볕에 몸을 데우고 있었다. 그냥 지나갈 수 없다. 자전거에서 내려, 녀석을 안전한 길가로 몰았다. 녀석은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로 착각, 나를 향해 공격 자세를 취했다. 그것이 자연이다.
삶의 여백
2019. 11. 3. 09:06
빈계산 - 2019. 10.21
막걸리 1통, 후라이드 치킨, 맘스엔맘 햄버그 가울 산속, 취기에 발걸음이 가볍다.
이백산악회
2019. 11. 1.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