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745)
벌레의 숨결
대전 유성문화원 전시실 1층 전시실, 백혜옥 화백의 그림이 희망찬 내일을, 장미빛 미래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고 있었다. 백혜옥 화백의 "꿈꾸는 정원 1" 백혜옥 화백의 "꿈꾸는 정원 2" 백혜옥 화백의 "꿈꾸는 정원 3"
거리 : 13.1km 예상시간 : 6시간 난이도 : 방광-산동, 중/ 산동-방광, 중 ♠ 방광-산동 구간 경유지 방광마을 – 대전리석불입상(2.7km) – 난동마을(1.7km) – 구리재(3.5km) – 탑동마을 (3.7km) – 산동면사무소(1.6km)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과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지리산둘레길 18구간(오미-방광) 멋진 고택 운조루가 있는 오미마을에서 들길을 걷다가 숲길을 지난 다시 들길로 마무리하는 구간은 버겁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한적한 들판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복분자 술 한 잔에 흔들거리는 첫걸음으로 시작하여, 화엄사 입구에서 점심에 곁들인 생막걸리 한 병에 춤추는 발걸음, 취기가 깨면서 둘레길도 끝났다. 마음이 뿌듯한 하루였다.
최서림 시인 195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93년 『현대시』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이서국으로 들어가다』 『유토피아 없이 사는 법』 『세상의 가시를 더듬다』 『구멍』 『물금』 등이 있고, 시론집으로 『말의 혀』가 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시인의 탄생 -서울 풍경 44 내 아내가 초등 1학년 때 광안리서 톰 소여랑 놀 때 청도서 나는 글자도 몰랐다. 내 아내가 마크 트웨인, 빅터 위고랑 여름을 피할 때 나는 붕어, 피라미, 물새알과 더불어 개천에서 방학을 홀라당 까먹었다. 서울 올라와 내 아내는 밤샘하는 카피라이터가 되고 나 역시 먼 길을 돌고 돌아 밤을 지새우는 시인이 되었다. 나를 시인으로..
오미-방광 거리 : 12.2km 예상시간 : 5시간 난이도 : 중 ♠ 오미-방광 구간 경유지 오미마을(운조루) – 용두갈림길(1.0km) – 하사마을 – 상사마을(1.7km) – 지리산탐방안내소(4.9km) – 당촌마을 – 수한마을(3.2km) – 방광마을(1.2km)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을 잇는 12.2km의 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은 전통마을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 중 하나이다. 오미, 상사, 하사마을에서는 운조루, 쌍산재, 곡전재 등 고택의 정취와 효와 장수의 고장다운 인정을 느낄 수 있다. 화엄사 아래 지리산탐방안내소에 서는 지리산의 자원과 역사를 살피고, 종 복원센터에 들러 반달곰도 만날 수 있다. 구례분지를 조망하며 농로와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