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벗과 함께 젊은 날을 바라보며 - 2016. 7. 7 본문
기품원 서울센터에서 자문회의가 오전에 끝났다.
옛 친구와 함께 술 한잔 하고 깊은 정담을 나누며 젊은 날처럼 모교 교정을 걸었다.
가슴은 뛰고 눈앞에선 푸른 숲 속에서 붉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노을처럼 아름답게 물든 칠월의 오후, 시간은 감리로운 멜로디처럼 흘렀다.
사슴처럼 뛰놀던 땅이여.......
옛 대학축제 때처럼 붉은 교기는 힘차게 펄럭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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