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백

무더운 5월 부여에서 - 2016. 5 .28

연안 燕安 2016. 6. 1. 07:53

          봄빛이 사라진 오월 그 어느 무덥던 날, 부소산성을 향해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

          고교동창의 춘계 모임, 하얀 갈대꽃 휘날리는 쪼그라진 얼굴들이지만 살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