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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숨결
오나폴리 피제리아에서 찹스테이크에 곁드린 생맥주, 흥건히 젖은 가을 하늘이 바르르 떨고 있었다.
이백산악회
2019. 9. 24. 22:48
빗속 뒷산 공원의 정자 안에서 술잔을 기울이는데, 새 법무장관 임명에 하늘은 두쪽이 나고. 골빈산악회도 어지럽고, 더러운 정치판은 온건하고 순한 사람들을 쌈꾼으로 유도하고,
이백산악회
2019. 9. 10. 16:05
무더위를 잊기 위해 발을 디딘 동학사 계곡, 국립공원 직원들의 수업을 기웃거리도 하며, 은선폭포 아래서 시워한 맥주에 고담준론으로 잠시 시간을 보냈지만, 산을 벗어나니 여전히 따가운 뙤약볕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제거해야할 외래종 잡풀
이백산악회
2019. 8. 5.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