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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숨결
불청객처럼 찾아온 가을, 짙은 낙옆의 체취 속에서 두꺼비도 만나고, 뱀도 만나고, 오소리도 만나고, 본능에 몸부림치는 개들, 힘껏 말리며 오소리 목숨을 구하려고 했는데, 어디에서 숨쉬고 있는지...........
삶의 여백
2015. 11. 2. 08:06
시에신인상 수상식 - 2015. 10. 17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 문학계에 발을 디딘지 벌써 5년이 흘러 가고, 이제 제대로 문학의 길을 걷는다.
문학활동
2015. 10. 22. 04:32
시에문학회 - 송호 청소년 수련원 - 2015. 10. 17
짧은 삶 속에서 같은 길을 걷는 문우와 함께, 아름다운 한순간 환희는 봄날의 벗꽃처럼 피어나고....
문학활동
2015. 10. 22. 04:26
대청호 오백리길, 참가 인원이 너무 적어, 게룔산으로 바뀌었다. 조동래박사와 단 둘이서 오붓하게 걷는 산길이 힘든 만큼 즐거웠다. 10년 전 아득한 추억의 한 자락이 눈앞에서 어른 거리고, 장군봉 위에서 하얀 얼굴이 살갑게 웃고 있었다.
등산·산행
2015. 10. 18.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