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시간 밖에서 - 2017. 5. 12 본문
초여름 서울에서 대학동창들이 푸르름 짙게 물든 계룔산을 찾아왔다.
하얀 억새들이 산속 숲길에서 푸른 웃음을 꽃잎처럼 흩날리던날,
늘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시간 밖에서 젊은날 날아가 버린 새를 다시 붙잡았다.
좌로부터 김인묵, 이용현, 김용일, 정창경, 이종헌, 박인균, 최유진
'삶의 여백 ' 카테고리의 다른 글
55년 전 모습과 27년 전 - 2017. 5. ** (0) | 2017.05.26 |
---|---|
옛 친구와 젊은날을 돌아보며 - 2017. 5. 22 (0) | 2017.05.25 |
55년 만에 모임 - 2017. 5. 9 (0) | 2017.05.10 |
옛 친구들과 함께 - 2017. 5. 9 (0) | 2017.05.10 |
새 봄길 - 2017. 4. 19 (0) | 2017.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