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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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n 10 - 10년 안에 10억 만들기. 2003년부터 불기 시작한 10억 모으기 열풍이 좀체 가실 줄을 모른다. 10억 열풍은 서점가 베스트셀러 순위를 휩쓸더니 이젠 드라마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텐인텐에 동참하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들은 월급만으로 종잣돈을 모아 다양한 재테크로 10년 안에 10억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종잣돈 5백만원으로 10억 만들기
한국의 젊은 부자' 시리즈는 1억 원 이하의 종잣돈으로 40세 이하의 나이에 최소 수억에서 수십억 원 이상의 돈을 모은 사람들 중에 선별해 한 달에 한 명씩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이다. 이번은 한국의 젊은 부자는 5백만 원의 종잣돈으로 단기간에 10억 원 만들기에 성공한 주식 투자 전문가 우슬초씨 (본명 김웅성)의 코너이다.
'외국인 그림자 매매 기술'을 파악하려면, 우선 외국인들이 순매수 하는 종목에 관심을 갖고 스크랩을 해야 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외국인이 특정 종목을 대량 매수하면, 그 종목을 체크해 둔다. 그 이후 외국인이 그 종목을 매도하지 않았는데, 그 종목이 15% 떨어진다면 그때 바로 우리 같은 '개미'가 들어가는 거다. 적어도 대량 매수한 외국인보다 싸게 살 수 있다. 외국인은 자신들이 산 종목을 다시 원래의 가격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저가에 매수한 '개미'들은 적어도 15%의 수익이 날 수 있다.
5백만 원으로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을 활용한다고 가정하자. 1년 차에 한 달 10%의 수익이 나면, 50만원×12=6백만 원이 된다. 2년 차에는 6백만 원 중 5백만 원을 초기 종자돈과 더해서 총 1천만 원으로 한 달에 10%의 수익을 올린다. 그러면 1백만원×12=1천2백만 원이 되고, 그렇게 8년을 꾸준히 하다 보면 총 17억 원이 넘게 된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성질이 급하다.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면 그 어떤 좋은 기법도 필요가 없다. 재테크는 홀로 서기를 위한 자기와의 싸움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반복하면 노하우가 축적된다. 그러다 보면 시장 대응력도 생기고, 시장을 보는 예측력도 생기면서 돈 버는 재미와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모두 성공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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