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송년 등산 -보문산 - 2017. 12. 29 본문
산밑 다정식당에서 들이킨 술 한잔에 산이 휘청거린다.
보문산성에서 시루봉으로 가는 길, 부질없는 전화에 일행에서 이탈, 홀로 산길을 걸었다.
차가운 겨울 산속에서 홀로 걷는 것, 외로운 발걸음이 그렇게 좋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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