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백

초여름 귀갓길 - 2021. 6. 1

연안 燕安 2021. 6. 2. 07:10

유성궁도장에서 집으로 걷는 길, '장모님밥상' 식당에서 한식에 반주로 막걸리 두 잔 곁들이고,

아파트 사이 실개천 따라 걷는 길, 사람과 잘 어울리는 길냥이를 만나, 잠시 삶의 여백 속에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