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초여름 귀갓길 - 2021. 6. 1 본문
유성궁도장에서 집으로 걷는 길, '장모님밥상' 식당에서 한식에 반주로 막걸리 두 잔 곁들이고,
아파트 사이 실개천 따라 걷는 길, 사람과 잘 어울리는 길냥이를 만나, 잠시 삶의 여백 속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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