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한여름의 산길, 벌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다-2020. 8.23 본문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활터를 피해 무더운 산길을 걸었다
우산봉을 지나 갈증을 달래려고, 막걸리를 한잔, 갑자기 벌이 날아와 막걸리를 쭉쭉 빤 후, 김치그릇으로 다이빙, 김치 국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네. 벌아, 아무리 안주가 급해도, 얼마나 매울까! 내 나무 젓가락이 한 생명 살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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