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8월 2번째 몰기(금년 13번째) - 2019. 8. 9 본문

궁도(국궁)

8월 2번째 몰기(금년 13번째) - 2019. 8. 9

연안 燕安 2019. 8. 9. 15:36

          무더운 여름 하늘, 쏟아지는 불볕, 그러나 활 쏘는 사대는 무덥지 않다.

          오전 10시 30분 유성궁도장, 왼쪽부터 김지석 사범(8단), 박노환 접장, 나. 이용선 접장,

          과녁에 명중은 각각  5시 4중, 5시 2중, 5시 5중, 5시 2중 순서로,

          막내 아들이 사 준 활로 첫날부터 당당하게 몰기(5시5중)를 했다.

          앞날이 환하게 보인다. 이런 맛으로 사는 게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