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8월 첫 몰기(금년 12번째) - 2019. 8. 2 본문
8월의 무더위 속에서, 아침 7시 45 분경, 초순(初巡)에 몰다. 오늘 24순(화살 120발)을 쏘았다.
육체적 한계, 피로의 극한을 뛰어넘는 희열을 느끼고 싶었다.
귀가길, 하우스스토리 앞 소공원 내 나무가 정오의 뙤약볕 속에서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금년의 여름은 내 가슴 속에서 용광로처럼 작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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