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백

전주에서 - 2017. 1. 15

연안 燕安 2018. 1. 17. 20:51

          신년 어울모임, 오랜만에 함께 만났다.

          정창섭교수, 이인원박사, 김진승교수, 짙푸른 날이 어제였는데, 이제 얼굴에  눈밭이 펼쳐지고 있었다.

          전주 한국관, 파전, 비빔밥, 막걸리 모두 일미였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흐느적거리는 발걸음이 깃털처럼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