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거교리에서 독수리봉) - 2016. 6. 20 본문
5월의 햇살이 한여름처럼 뜨겁게 내려쪼이는 날,
포장된 도로를 따라 호수를 바라보며, 띄엄띄엄 선 가로수의 그늘을 밟으며 걷는 것,
땀에 축축이 젖어 초록빛 짙게 물든 나뭇잎 무성한 숲을,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보는 것,
모두가 기분 좋은 일이다. 같이 가는 사람도 좋은 친구다.
독수리봉에서 내려다본 호반이 독수리 부리 모양이다
몇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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