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지리산둘레길 14구간(대축-원부춘) - 2014. 8.20 본문
지리산둘레길 걷기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다. 한 주에 한 구간, 갈 때마다 생동감이 넘쳐흐른다.
13구간 하동읍-서동, 하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리산둘레길에 가는 대신 걸어서 가는 길, 제쳐 두고,
14코스 대축-원부춘을 걸었다. 거리 8.6km, 예상시간 4시간 30 분 정도, 우습게 생각했는데,
3시간 동안 가파른 산길을 오른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하동읍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에서 시작하여 박경리가 쓴 '토지'의 연속극에 나오는 평사리 들판을 지나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길로 이어져 있다.
토지의 촬영 세트 최참판과 평사리 문학관은 구경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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