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붉은귀거북, 어떻게 이런 일이? - 2014. 8. 2 본문
개들과 함께 걷는 뒷산 오솔길, 두 여인의 호기심 어린 목소리가 나를 부른다.
산꼭대기의 중간 높이가 되는 능선 길에 손바닥만한 거북이가 어기적거리고 있었다.
누가 버리고 갔나? 아니면 수족관을 탈출해서 올라왔나? 이 산 속에서 살고 있었나?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없어야할 곳에 있다는 사실은 무수한 의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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