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궁도장 폐쇄-2021. 8. 5 본문

궁도(국궁)

궁도장 폐쇄-2021. 8. 5

연안 燕安 2021. 8. 5. 22:37

활을 잡은 지  30년이 넘었다.  사정이 하루도 문을 닫은 적이 없었는데, 코로나가 정말 대단한 것인가 보다.

사대에 아무도 없는 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무상의 화살을 지치도록 날렸다. 바람처럼 지나가버린 시간이여!

귀갓길, 유성천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