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

신성봉 - 우산봉 - 2018. 9. 4

연안 燕安 2018. 9. 6. 16:48

             무더위 속에서 걸음을 멈추었던 산행, 호우로 갈증이 풀린 풀과 나무들, 짙푸른 향기를 가르며 6시간 동안 축축이 젖어,

             10km 산길을 걸었다. 뒤에서 땀에 젖은 아내의 얼굴이 들꽃처럼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