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시와사람 봄 모임 - 2018. 4. 14 본문
싸늘한 늦봄의 입김,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 광주시 민속촌 도청점에서 점심, 나희덕 시인의 전시회 관람,
무등산 자락 무진가향에서 저녁식사와 차, 술 내음 없는 저녘 모임에 귀가 길, 무엇인가 잃은 듯,
막걸리를 한 병 사 들고, 집에서 혼술로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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