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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산악회

지리산둘레길(수철에서 동강) - 2017

연안 燕安 2017. 9. 16. 09:07

2명이 빠진 3명, 기동성이 있어 좋았다. 미리 예약한 수철개인택시가 함양 버스 터미날에 기다리고 있었다. 3년 전 이용햇는데 잊지 않고 찾아 주어 고맙다고 생수 한 병과 감식초 한 병을 선물로 준다. 오르막 산길 시원하고 상쾌했다. 쌍재까지 오르는 길, 홀로 둘레산길을 돌고 있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다. 얽힌 머리를 풀려고 왔는가. 동강에서 만난 한 여인은 홀로 7박 8일을 돌겠다고 한다. 변화의 바람은 빠르게 불어오는  것 같다.

함양 버스터미날 인근 식당 "국밥 일번지"에서 순대국, 일품이었다.

 

 

 

 

 

 

 

 

 

 

 쌍재를 지나 상사폭포로 가는 표시판을 놓쳐, 아래 동의보감길 표시판, 이곳에서 다시 회귀, 4km를 더 걸걷게 되었다.

 상사폭포로 가는 길을 나타내는 표시판 간과하기 쉽다.

 

 

 

 

 상사폭포

  

 

 

 

 

 

 

 

 

 

 

 

 

 

 

 

 

 

 

 국밥집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