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지리산둘레길(수철에서 동강) - 2017 본문
2명이 빠진 3명, 기동성이 있어 좋았다. 미리 예약한 수철개인택시가 함양 버스 터미날에 기다리고 있었다. 3년 전 이용햇는데 잊지 않고 찾아 주어 고맙다고 생수 한 병과 감식초 한 병을 선물로 준다. 오르막 산길 시원하고 상쾌했다. 쌍재까지 오르는 길, 홀로 둘레산길을 돌고 있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다. 얽힌 머리를 풀려고 왔는가. 동강에서 만난 한 여인은 홀로 7박 8일을 돌겠다고 한다. 변화의 바람은 빠르게 불어오는 것 같다.
함양 버스터미날 인근 식당 "국밥 일번지"에서 순대국, 일품이었다.
쌍재를 지나 상사폭포로 가는 표시판을 놓쳐, 아래 동의보감길 표시판, 이곳에서 다시 회귀, 4km를 더 걸걷게 되었다.
상사폭포로 가는 길을 나타내는 표시판 간과하기 쉽다.
상사폭포
국밥집 사장님
'이백산악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산봉-안산산성 - 2017. 9. 29 (0) | 2017.10.05 |
---|---|
금수봉 - 2017. 9. 22 (0) | 2017.09.22 |
대전둘레산길 3구간 - 2017. 9. 8 (0) | 2017.09.09 |
지리산둘레길 동강-금계 구간에서 용유담-벽송사 등산로 (0) | 2017.09.02 |
다시 찾은 계족산- 2017. 8. 25 (0) | 201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