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8월 대천 바닷가에서 - 2017. 8. 13 본문
무더위 속에서 모처럼 가진 피서가 아수라장이 될 뻔 할 날, 15분 간의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
들뜬 인파가 가득한 모래사장은 어린아이에겐 방향성이 상실된 놀이터가 될 수 있다.
다시 찿은 아연이를 붙들고 엄마와 할머니가 흘리는 안도의 눈물이 모래사장을 흥건이 적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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