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이백회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 - 2016. 4. 8 본문
환한 꽃 속에서 들려오는 봄의 합창 소리 웅,웅,웅,웅
한적한 산길에서 싱그러운 봄을 깊숙이 들이마셨다
끝없이 펼쳐진 봄빛에 늙은 소년들의 가슴 속에서 힘찬 종소리가 울려 나왔다.
버스를 타고 석탄리로 돌아오는 길, 하차할 때 운전기사가 내민 사탕 몇 알, 뜻밖의 환대에
덧없이 흘러간 세월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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