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이백회 대청호오백리길 3구간(마산동 산성) - 2015. 12.18 본문
지난 번 지나쳤던, 다시 시도했지만 오르지 못했던, 마산동 산성을 올랐다. 산길이란 때론 불분명하여 잡목 숲에 을 딛고, 당황하거나, 가시에 찔리고, 시달리고, 삶의 길과 다를 바 없다. 새로 마련한 정글도가 좋은 성능을 발휘했다.
오후 2시 20분, 더리스에서 품짐한 식사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모닥불 가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뜻밖에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영동의 별장(주봉례 사장 소유)으로 가게 되었고, 엣 심천 유원지에서, 와인 가게에서..........., 늦은 겨울밤의 귀가.
'이백산악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백회(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 2016. 1. 15 (0) | 2016.01.19 |
---|---|
이백회 대청호반오백리길 4구간(송영호 화실) - 2016. 1. 8 (0) | 2016.01.09 |
다시 밟지 말아야 할 대전둘산길 7구간 - 2015. 7. 3 (0) | 2015.07.05 |
다시 밟는 대전둘레산길 4코스 -2015. 5.15 (0) | 2015.05.17 |
다시 밟는 대전둘레산길 3코스 - 2015. 5. 1 (0) | 2015.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