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백

뒷산의 가을 속에서 - 우산봉을 넘어 안산산성으로

연안 燕安 2015. 11. 2. 08:06

                   불청객처럼 찾아온 가을, 짙은 낙옆의 체취 속에서 두꺼비도 만나고, 뱀도 만나고, 오소리도 만나고,

본능에 몸부림치는 개들, 힘껏 말리며 오소리 목숨을 구하려고 했는데, 어디에서 숨쉬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