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계족산 벚꽃 길 - 2015. 4. 12 본문
지난 해 대전둘레산길을 돌면서 우연히 계족산 임도를 걸었는데, 가로수가 큰 벚꽃 나무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았다.
알아야 얻을 수 있다. 해종일 7시간 동안 하얀 벚꽃에 속까지 축축히 젖어 걸었다.
벚꽃 터널 추동길을 지나 대청호 자연 생태관에 주차, 생태관 안에서 등산로를 타고 진달래 꽃밭을 지나 계족산 임도,
환한 꽃길에 이르면 모든 것 잊을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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