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지리산둘레길 9구간(덕산-위대) - 2014. 6.10 본문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9구간(덕산-위대) - 2014. 6.10

연안 燕安 2014. 6. 10. 22:09

          하늘은 흐리지만, 곧 비는 쏟아질 것 같지 않다. 어제 밤 마신 술 때문에 새벽에 일어났다. 개밥을 주었다. 몇 년 내에 이렇게

          일찍 준 적이 없다. 지리산둘레길 9구간 삼분의 이는 걷기 싫은 포장도로, 주변 경관도 보잘 것이 없다. 다행히 나머지 삼분의

          일이 숲길이어서, 가끔 시원한 대숲이 있어, 위안이 되었다. 자동차를 위태마을에 주차하고 콜택시를 불러 타고,

          덕산면 사리 시천면 면사무소 앞에서 출발했다. 소요 시간 4시간 이하의 가장 짧은 코스가 택시비는 25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비용 대 효과 면에서  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