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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5구간 "동강 - 수철" 정보

연안 燕安 2014. 5. 7. 23:19

'동강-수철' 구간 정보

동강-수철
거리 : 11.9km
예상시간 : 5시간 0 분
난이도 : 중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km의 지리산길. 이 구간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걷는 산길로,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구간별 주요 지명 : 동강마을 - 점촌마을 - 방곡마을 - 상사폭포 - 쌍재 - 고동재 - 수철마을

 

*버스시간은 사정에 따라 + - 10분정도의 오차가 생길 수 있다.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찾아가기 : 동강 - 경남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366
                 수철 - 경남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 897

'동강-수철' 구간별 안내

  • 지리산유

    동강-수철구간 점촌마을(자혜교 부근)에 있는 민박집 지리산 유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28번지)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055-973-3309 또는 010-2218-2834으로 연락 바랍니다. 식사도 가능하며, 미리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틀바위

    짚신을 만들때 사용하던 틀과 그 모습이 닮아 '신틀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신틀 : 미투리나 짚신을 삼을때 신날을 걸어 놓은 틀

  • 점촌마을

    동강리 점촌마을

  • 추모기념관

    방곡마을에 도착하면 산속에 커다란 시설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함양산청사건추모기념관'이다. 한국전쟁 중 양민학살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현장으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 상사폭포

    방곡에서 상사폭포까지 2km의 숲길은 계곡을 따라 온갖 야생화들과 바위를 타고 내리는 물줄기를 보며 걷는 즐거움을 준다. 상사폭포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절절함이 담긴 전설이 깃든 작은 폭포이다.

  • 쌍재

    쌍재는 예전 함양 휴천쪽에서 산청으로 가던 길로 상당히 큰 대로가 있었고 쌍재에는 주막과 제법 큰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 산불감시초소

    양쪽으로 탁 트여있는 전망으로 왼쪽으로 산청읍내 전체가 펼쳐지고 오른쪽으로 지리산 동북부 능선들이 그림같은 조망을 연출한다. 참나무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은방울 꽃 군락지를 즐기며 가다보면 고동재에 이른다.

  • 고동재

    수철동 서북쪽에서 방곡리로 가는 고개로 고동형으로 생겼다고 '고동재'라 이름 붙었다 한다.

  • 왕산, 필봉 조망

    왕산과 필봉을 보며 걸을 수 있다.

  • 수철마을

    수철마을은 본래 산청군 금석면의 지역으로서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 불리었다. 가양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지리산길의 또 다른 연결을 기다리는 마을이다.

  • 동강마을

    동강(桐江)마을은 평촌과 점촌 그리고 기암(개암터)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동강이라 하였다. 조선 고종대는 엄천면이라 하여 엄천면사무소가 이 마을에 있어 공무와 지방행정을 수행하던 곳이다.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