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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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집

5월의 공원

연안 燕安 2021. 5. 4. 12:33

초여름이 아른거리는 5월, 공원도 얼굴의 빛깔을 바꾼다.

팔자가  사나운가? 운명의 장난인가? 어린 단풍나무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얼마 전에 내가 운명을 바꿔 준 단풍나무 두 그루가 봄빛 속에서 수려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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