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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난종 치료

연안 燕安 2020. 11. 28. 15:48

신장낭종 치료 일기


30년 전 직장 건강검진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로 크기 8cm 신장낭종을 발견하였는데, 임상학적 의미가 없는 낭종이라   잊고 있다가, 2004년 아산병원 위암수술 후, 7년간 추적검사로 해마다 해온 CT검사에 10cm 크기로 확인, 10년이 지난 후 복부초음파검사 결과 14cm크기, 여러 면에서 복부 타 장기에 영양을 미치고 있었다. 

 

(1) 2020년 4월, 반석영상의학과 복부초음파검사에서 크기 14cm 신장낭종 확인

(2) 2020년 10월, 코로나 확산으로 6개월 치료 지연, 선병원 비뇨의학과 내방, 치료 방법으로 수술을 제안하며  CT검사를  권유했으나,  숙고한 후 결정하기로 함.

(3) 2020년 10월, 을지의대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 상담, 수술을 전제로 CT검사 및 진료 예약, 이틀 후, 담당 의사에 대한 신뢰감 부족으로 타 병원을 택하기로 함.

(4) 2020년 11월 5일,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진범교수에 진료,11월 9일 CT검사 및 혈액검사, X-ray 검사 

(5) 2020년 11월 13일, 검사 결과 확인 및 진료, 제신한 시술과 수술, 두 방법 중에서 시술 치료를 선택

(6) 2020년 11윌 23일 입원 전 코로나 검사 및 결과(음성) 통보 받음. 입원 일시 통보 받음.
   [Web발신]
   환자명:OOO(1053626)
   검사일:2020-11-23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입니다.
   -건양대병원

(7) 2020년 11월 24일 오후 4시 입원 수속, 심전도 및 흉부 X-ray 검사. 저녁식사 후 수액 주사 및 오후 12시 이후 금식

(8) 2020년 11월 25일 오전 9시, 영상의학과에서 시술 개시
- 드러누운 상태에서 우측 옆구리 소독 및 국부마취 주사
- 초음파 영상장비를 이용하여
흡입관 삽입, 855cc 액체 추출 , 조영제를 투여하여 새는 곳이 없는가를 확인한 후,  에타놀 40cc, 20cc , 20cc,  순서로 총 80cc를 주입, 30분 정도 소요함.
이후 시술대에서 이동침대로 옮긴 후, 누워서 15분 간격으로 4번, 90도씩 회전하여, 주입된 에타놀이 혹의 내벽에 골고루 머물도록 함. 시술치료는 총 2시간 소요.
입원실로 복귀했으나 주입된 순도 100% 알콜 일부가 몸에 흡수되어, 취기 때문인지 기분이 좋았다.
시술 전 20일 금주 했는데, 오늘 신장으로 술을 마시다.

(9) 2020년 11월 26일, 오후에 예징된 시술 치료가 오전 10시로 앞당겨지다. 액체 35cc 추출 후 에타놀 30cc를 주입, 어제 같은 방법으로 누워서 15분 간격으로 4번, 90도씩 회전하여, 주입된 에타놀이 혹의 내벽에 골고루 머물도록 한 후, 흡입관을 제거했다. 제거 부위는 소독하고 가재와 반창고로 처리했다. 오늘은 취기를  느끼지 못했다.

(10) 2020년 11월 27일 오전 11시퇴윈, 입원비는 135만원, 입원 전 검사비용(CT, 혈액) 및 진료비 20만원, 다음 검사비 및 진료비 5만원, 현재까지 총 160만원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