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차가운 겨울을 깊이 들이마시며 - 2019. 12. 4 본문

궁도(국궁)

차가운 겨울을 깊이 들이마시며 - 2019. 12. 4

연안 燕安 2019. 12. 4. 20:58

           어제 60년 전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치기 어린 소년이 되어 1차, 2차, 3차, 취한 걸음을 비척이다.

           오전에 골프공을 120타 치고, 오후엔 유성궁도장에서 화살 65발을 날리다.

           숱하게 불을 쏘다가, 61번째 화살부터 5개가 과녁에 명중했다. 5시5중!

           과음의 여파가 사라졌다. 귀가의 발걸음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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