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시와사람시학회 임원회의(동인지 편집회의) - 2017. 10. 17 본문

문학활동

시와사람시학회 임원회의(동인지 편집회의) - 2017. 10. 17

연안 燕安 2017. 10. 23. 10:25

            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여러 사람이 원하여(?), 추진했던 동인지 발간.

            문학회 임원이란 봉사직, 문학회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물심 양면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극히 불편한 마음, 서슴없이 회장 직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했다.

            떠나는 뒷 모습이 이지러지지 않도록, 무리없이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고달픈 일년 간의 활동이 재래시장의 국밥집에서 한 잔의 술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