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숨결
다시 밟은 계룔산 장군봉-2015. 10. 16 본문
대청호 오백리길, 참가 인원이 너무 적어, 게룔산으로 바뀌었다. 조동래박사와 단 둘이서 오붓하게 걷는
산길이 힘든 만큼 즐거웠다.
10년 전 아득한 추억의 한 자락이 눈앞에서 어른 거리고, 장군봉 위에서 하얀 얼굴이 살갑게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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